스탈린그라드의 겨울풍경




카가미네 린의 스탈린그라드의 겨울풍경입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노래이며, 화면에 주로 잡히는 전차는 독일군의 전설적인 전차 티거I 니다.


그리고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러시아 특유의 혹독한 추위에 의해 독일이 패퇴한 전투입니다.


즉 이 노래는 독일군이 패퇴한 전투를, 독일군의 입장에서 부른 노래입니다.


그걸 감안하면 곡조가 참 구슬프게 들릴 겁니다.

by J H Lee | 2009/11/07 23:27 | junshi | 트랙백 | 덧글(0)

낙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떡밥은 물어줘야 제맛입니다.

우걱우걱


사실 낙태의 찬반 문제는 태아와 생명의 정의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태아를 인격이 없는 단순한 세포 덩어리라고 가정하면 낙태라는 행위는 암세포나 종양 따위를 제거하는 시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반면 태아를 인격을 가진 인격체로 혹은 독립된 생명체로 가정하면 낙태라는 행위는 태아가 살아남을 권리를 박탈하는 행위가 됩니다. 즉 이런 정의가 중요한 이유는 이 정의에 따라 낙태라는 행위를 어떻게 볼 것인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수많은 의학적 철학적 접근이 가능하고, 아직도 어떠한 결론이 도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태아는 하나의 생명체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후로는 태아를 하나의 생명체라고 가정합니다. 

많은 분이 이 낙태 떡밥의 시초가 된 포스팅의 작성자가 태아에 대한 책임의식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해당 글의 본문에서도 낙태는 단순히 여성이 자신이 신체에 대한 자율권을 행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내용과 많은 분이 지적한 '엄마가 되고 싶다고 생각할 때, 엄마가 될 권리를 주세요. 제발.'이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여성이 아이를 잉태했다는 것은 이미 해당 남성과 자신뿐만 아니라 뱃속의 아이에게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 셈입니다. 자신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커다란 사건이며, 이로써 태아는 임신이라는 커다란 사건의 당사자가 됩니다. 두 사람이 인도에서 장난을 치다가 제삼자에게 피해를 줬을 때 그 두 사람은 피해를 줄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없었던 일로 할 수 있을까요? 예시는 부정적인 영향이고 임신은 긍정적인 영향이지만, 타인에게 의도치 않게 영향을 줬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시의 상황은 없었던 일로 할 수 없습니다. 예시의 상황은 사죄를 하거나 합의금을 내거나 혹은 법적인 처벌을 받거나 하는 등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임신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태아라는 새로운 당사자에게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하며, 낙태라는 행위를 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법적일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도의적인 책임은 져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강간 따위의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때 과연 모체가 태아에게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어찌 됐든 간에 아이를 잉태하고 있다는 것은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행위이고, 이런 부담을 질 수 없는 경제적 육체적 사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고려한다면 낙태를 전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상당히 뭐합니다.


개인적으로 낙태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지만 강제로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낙태라는 선택지를 고르는 여성과 그 아이를 잉태하게 한 남성은 그 아이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 정도는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첨언: 사실 낙태하고 큰 관계는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자살에 대해서도 긍정하지는 않지만, 자살을 한 사람은 자살을 할 정도로 궁지에 몰려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자살 역시 사회가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낙태 역시 이와 마찬가지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y J H Lee | 2009/10/26 20:19 | si | 트랙백 | 덧글(1)

인생 그래프





음..

미묘하네..

항상 하류 인생인가..

by J H Lee | 2009/10/25 23:14 | xiantan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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