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원전 세일즈.


이번 분기 ppl 애니메이션 manhua




이번 분기 PPL 애니메이션.


꾸밈에 대한 횡설수설. si

남성이건 여성이건 자신을 꾸미는 것은 남들로부터 더 나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의 옳고 그름과는 별개로 겉모습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며 이 인상은 그 사람을 평가하는 한 기준이 됩니다. 최소한 이상한 사람 취급받지 않으려면 화려하게 꾸미지는 않아도 면도 정도는 하고 헤지지 않은 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은 남을 평가하고 남의 평가를 신경쓸까요? 저는 이게 동물로서의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생동물에게 있어 야생에서 만나는 같은 종의 다른 개체나 다른 종 동물의 역량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은 생존경쟁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강한 상대 싸우는 것은 것은 다칠 수 있어 위험한 행동이며, 약한 상대와의 싸움을 피하는 것은 자신이 얻을 잠재적인 이득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해입니다. 야생동물에게 있어서 상대의 역량을 파악하는 능력은 리스크를 줄이고 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력을 과시하는 것 또한 하나의 생존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강한 동물이라고 하더라도 약해 보인다면 자신을 과소평가한 다른 동물들이 덤빌 것이고, 강한 동물이라도 반복된 싸움을 하게 된다면 소모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때문에 최소한 자신의 역량만큼은 강하게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맹수들이 서로 싸우기 전에 으르렁거리며 기싸움을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만약 이 기싸움에서 결판이 난다면 어차피 이길 싸움이었다 하더라도 피를 보지 않는 것 자체로 큰 이득이 됩니다.
만약 약한 동물이 자신의 실제 역량보다 더 강하게 보일 수 있다면 자신과 대등한 역량을 가지고 있거다 뛰어난 역량을 가진 적들을 싸우지 않고 쫓아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동물들이 천적을 위협하기 위해 몸을 부풀리거나 군체를 이루어 실제보다 더 커지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자신을 치장하는 것은 목도리도마뱀이 목도리를 펼치고 복어가 몸을 부풀리는 것과 같은 맥락의 행동이라고 봅니다. 겉모습을 꾸며 위력을 과시하는 거죠.

이런 식으로 말이죠.

다만 인간의 치장을 통한 위력 과시는 근력이나 체력 같은 물리적 힘을 과시하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인간에게 있어서는 물리적 힘 보다는 사회적 힘이 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즉 인간의 치장은 사회적 힘을 과시하기 위한 것입니다. 실제로 전근대의 많은 지역에서는 남녀 모두 화장을 하고 몸을 꾸미는 문화가 있음이 발견됩니다. 특히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더욱 장식이 화려해지죠.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꾸밈을 단순히 억압에 의한 것이라고 보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화장을 비롯한 꾸밈은 더 높은 사회적 평가를 얻기 위한 위력 과시 수단이었으며, 이는 현재에도 어느정도 유효하다고 봅니다. 짝짝이 신발을 신은 사람보다는 짝을 제대로 갖춰 신은 사람이 더 나은 사람으로 평가될 것이며, 명품 구두를 신은 사람은 그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여겨질 겁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최소한 신발의 짝은 맞춰 신으려고 할 것이고, 가능하면 비싼 신발을 신으려고 하는 것이죠.
이성이 아니라 동성의 시선을 의식해 화장을 하는 것 또한 화장을 위력과시수단으로 활용하는 한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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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진화심리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본 것이긴 합니다만, 사실 레퍼런스는 없습니다. 뭔가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뭔가 결론 내기가 되게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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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should not be afraid of their goverments, goverments should be afraid of their people. 국민이 그들의 정부를 두려워해서는 안돼, 정부가 그들의 국민을 두려워 해야지. 영화 '브이 포 벤테타(V for Vendetta)' 중 브이의 대사 외부 블로그 링크 약간의 배려는 해주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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