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 소독제가 병사 생활관 의료용 살균제로?

육군이 신병 생활관의 생활용품에 사용하기 위해 들여온 의료용 소독제가 실은 식당에서 식기류를 소독할 때 쓰는 주방용 소독제로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 애초 육군이 요구한 소독제의 성능은 일반 유해세균류뿐만 아니라 뇌수막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도 살균이 가능한 의료용 살균제였다. 그러나 실제로 보급된 제품은 바이러스 살균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락스물’에 가까운 소독제였다.

락스 쓴다고 하니까 허접하고 만만해 보이는데, 락스는 적당히 희석하면 의료용 소독약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그보다 더 희석해서 식수 소독하는데도 쓸 수 있습니다.

과거에 락스를 희석한 것과 비슷한 소독약을 의료용으로도 썼고, 지금 사용하는 군용 식수 정화제도 락스와 비슷한 성분이죠.







기사에 첨부된 사양서에는 용도를 '신병 생활관에서 사용하는 모든 생활용품에 대한 살균'이라고 적어 놨는데, 생활용품 살균하는데 굳이 의료용일 필요는 없죠.

공업용이나 식당용 식기 살균용이면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덧글

  • 지나가다 2012/07/18 23:09 # 삭제

    기사 본문에 있네요 "공고에서 요구한 의료용 살균제는 물품분류번호가 ‘51’로 이는 조달청에서 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 이상한 2012/07/19 04:15 # 삭제

    포스팅이네요.
    기사에서 문제로 삼는 내용은 락스는 우습다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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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should not be afraid of their goverments, goverments should be afraid of their people. 국민이 그들의 정부를 두려워해서는 안돼, 정부가 그들의 국민을 두려워 해야지. 영화 '브이 포 벤테타(V for Vendetta)' 중 브이의 대사 외부 블로그 링크 약간의 배려는 해주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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