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선임에게 파인애플을 닮았다고 하면 안되나? si




오늘 보다가 불편했던 점인데...



케이윌과 헨리가 진짜 사나이의 신병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먼저 자대에 배치된 선임들과 함류하게 됩니다. 이 앞 장면은 케이윌과 헨리를 대상으로 신병 놀리기를 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 다음에 위 영상에 나온 것 같은 상황이 펼쳐진거죠.



헨리라는 친구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한국 문화, 특히 군대에 대한 정보는 전혀 모릅니다. 입대하는데 캐리어에 랩탑을 넣어 올 정도죠.


그 무지때문에 불러 온 참사이긴 한데..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열대과일 닮았다는 말이 불쾌할수도 있죠. 문제는 그 불쾌함을 표현하는데 굳이 선임이라는 지위를 사용했어야 했나 싶습니다.

차라리 인간대 인간으로서 파인애플이라는 말은 기분 나빴다 정도로만 얘기했으면 괜찮았을 겁니다. 하지만 이걸 군기 문제나 제대로 교육하지 않은 맞선임의 문제로 비약하는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고, 군대에서 당연시 여겨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후임이 선임에게 열대과일 닮았다고 말하는건 군기 문제인게 당연한 것이고, 이것을 웃음 포인트로 삼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제작진의 생각이 녹아 나오는 것 같아 좀 불편했습니다.


후임 신분으로 선임들을 적당히 존중해주는 기존의 모습에서는 그래도 불편한건 없었는데, 선임 신분으로 후임을 찍어누르는 모습이 방송을 타니 좀 불쾌합니다.



덧글

  • 지녀 2014/02/24 02:39 #

    계급 사회에서는 밑의 계급이 윗 계급을 보고 어떤식으로건 평가라는 걸 내리는 것 자체가 사실 실례이죠.
  • J H Lee 2014/02/24 03:36 #

    뭐, 관습적으로는 그렇긴 한데, 옳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 123 2014/03/12 17:19 # 삭제

    관습적인게 아니라 일반적인건데요 저게 내무부조리입니까?
  • Angelos 2014/02/24 03:26 #

    사실 저게 말이죠, 방송용으로 포장했는데도 저런 식이라면 저게 국군의 한계인 겁니다.

    계급 사회이기 때문에 후임이 선임에게 지켜야 할 예절이 있기에 말 실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선임이라는 이유로 계급으로 찍어누르듯이 반응하면 저건 뭐랄까요, 어찌보면 대한민국의 한계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군대건 사회건 계급으로 누르거나 나잇빨로 밀거나 하는 건 똑같으니까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또한 민주주의 군대에서 저런 무슨 4~50년대 일본군 수준의 계급사회를 만들어서 내보내면 참도 아름다운 자유민주사회가 만들어 질 듯 합니다. 당장 사회를 둘러보면 저런 상하부조리(라고 이야기 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강도 차이가 있지만 엄연히 속하기는 속하니까요;;)는 발에 차이는 돌 수준으로 굴러다니니까 말이죠.

    시대와 사고방식이 변한 만큼 사회적 분위기와 문화도 그와 같이 따라가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사회가 발전을 해도 분위기와 문화는 그저 제자리 뜀뛰기를 하고 있기에 저 따위(험한 말 나와서 죄송합니다;;) 수준으로밖에 안 되는 거겠죠.

    원통합니다
  • J H Lee 2014/02/24 03:36 #

    이게 군대의 홍보 담당자인지 뭔지한테 편집된 내용을 한번 검열한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군대가 소재이니 기밀이나 뭐 이런 저런 문제들이 있을 수 있을테니...


    그런데 검열하고 나온게 이거라면,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Angelos 2014/02/24 03:48 #

    제가 알기론 대대급이면 지통실 장교들 (그러니까 작전과장과 정훈장교 정도)을 한 번 거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건을 보아하니 검열하고서도 정당하답시고 내놓은 듯 합니다. 그러니 제가 화가 날 수 밖에요. 보면서 속으로 얼마나 욕을 해댔는지 모르겠습니다.
  • 수뢰명설 2014/02/24 08:13 #

    아니 그... 검열하면 현실성 없다고 난리 치는게 또 시청자들 반응이라...
    개인적으론 이걸 내보냈다는건 약간 연출도 들어있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 라마 2014/02/24 10:05 # 삭제

    애매하네요 모두짜여진 대로 대사 읇는게 아니니까 요런점은 하하....^^
  • 군미필티내네 2014/02/24 10:58 # 삭제

    군 미필 티내세요? 일단 인간적으로도 기분나쁠수도 있을 말인데 거기다 군대에서 선임에게 그렇게 말하는건 개념이 없는거아닌가? 저게 계급으로 찍어누르는건가? 마음가짐이 제대로 안됬다고하는걸 계급으로 찍어누르는건가보죠?애초에 상관모욕죄는 중요하고 첨보는사람한테도 파인애플닮았다 등 그건 기분나쁜거 아닙니까? 그럼 상병이 이병한테 예의갖추고 합니까? 애초에 케이윌처럼 그러면 건듭니까? 말같지도않은소리하네
  • J H Lee 2014/02/24 11:14 #

    1. 선임은 상관이 아닙니다.

    규정상 병들의 지위는 동등하고, 원래는 병 상호간 명령이 불가능합니다.

    지휘계통상으로도 병들간의 지위는 동등합니다.


    2. 그리고 계급이라는 것은 공적인 사안에 대해서만 그 영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훈련간이나 업무중에 해당 사안에 대해 지적을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쉬는 시간에서의 농담이나 개인적인 갈등은 어디까지나 사적인 일들이고, 여기에 계급을 내세우는 것은 명백한 공사혼동이죠.


    3. 제가 지적하는건 선임이 기분 나쁨을 표현해서가 아닙니다. 기분 나쁨을 표현하는데 계급을 내세우는 것을 문제삼는 겁니다.


    4. 미필이냐 아니냐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현상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그것을 해석할 자격은 누구에게나 있으며 그 해석이 옳은지 그른지 평가받으면 됩니다.

    군대와 같은 문제의 경우 '미필들은 모르는게 있다.' 라는 식으로 흔히들 얘기하지만, 거꾸로 밖에 있기 때문에 보이는 것도 있기 마련입니다.
  • 티아메트 2014/02/24 17:16 #

    복부규율 숙지 못한거 티내세요? 아직도 선임병이 상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요기잉네? 그리고 계급이 그사람의 인간적 한계인가요?
  • 솔다 2014/02/24 20:56 #

    군미필님의 선임생활이 눈에 보였습니다..
  • 54 2014/02/25 17:33 # 삭제

    군미필티내세요/2006년만기전역한사람입니다
    글의요지조차 이해못하는것같은데 다시한번글정독하고
    숙지해서 보기바랍니다
    선임.상관개념조차이해못하는거보니 더얘기도
    안통할것같습니다만
  • 54 2014/02/25 17:34 # 삭제

    군미필티내세요/2006년만기전역한사람입니다
    글의요지조차 이해못하는것같은데 다시한번글정독하고
    숙지해서 보기바랍니다
    선임.상관개념조차이해못하는거보니 더얘기도
    안통할것같습니다만
  • 궁금? 2014/02/25 21:01 # 삭제

    1. 선임은 상관이 아닙니다.
    규정상 병들의 지위는 동등하고, 원래는 병 상호간 명령이 불가능합니다.
    지휘계통상으로도 병들간의 지위는 동등합니다
    ==> 그럼 왜? 뭐하러? 병사간의 계급을 나누어 놓았을까요? 그냥 다같이 병사니까 다같이 서로 반말하고 욕하고 웃고 떠들고 인간적인 군대가 되었을건데? 어자피 서로 지시할필요도 없고 상관명령에만 따르는 똑같은처지인데?

    2. 그리고 계급이라는 것은 공적인 사안에 대해서만 그 영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 병상호간 명령(지시라고 이해해도 되겠죠?)도 불가능한데 무슨영향력을 발휘해야 하는지?
    훈련간이나 업무중에 해당 사안에 대해 지적을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 지적을 왜? 무엇때문에 하는지? 동등한 지위간에 지적질 당하면 누구라도 기분나쁠텐데?
    지적하면 쌩까면 그만인데? 쌩깐다고 얼차려를 준다? 앞에서 말씀하신대로 상호간 명령 불가능한데?
    상관에게 보고한다? 무슨근거로요? 동등한 지위간에 무시하는건데요 뭐.

    3. 제가 지적하는건 선임이 기분 나쁨을 표현해서가 아닙니다. 기분 나쁨을 표현하는데 계급을 내세우는 것을 문제삼는 겁니다.
    ==>1번항은 아무리 봐도 병사간 계급은 무의미하다는 내용인데, 3번의 뉘앙스는 기분나쁜 표현외에 정당하게 계급을 내세우는 방법이 있다는 뉘앙스인데요? 본인의 논지가 무엇인지?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4. 미필이냐 아니냐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현상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그것을 해석할 자격은 누구에게나 있으며 그 해석이 옳은지 그른지 평가받으면 됩니다.
    군대와 같은 문제의 경우 '미필들은 모르는게 있다.' 라는 식으로 흔히들 얘기하지만, 거꾸로 밖에 있기 때문에 보이는 것도 있기 마련입니다.
    ==> 패러디좀 해보겠습니다. 봤느냐 안봤느냐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문학작품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그것을 해석할 자격은 누구에게나 있으며 그 해석이 옳은지 그른지 평가 받으면 됩니다. 노인과 바다의 경우 '안봤으면 예기를 하지마라'라는 식으로 흔히들 얘기하지만, 거꾸로 안 읽어봤기 때문에 보이는 것도 있기 마련입니다.
  • 지나가다 2014/04/28 17:17 # 삭제

    궁금?님/
    JH.Lee 님이 하신 말씀은 모두 아주 논리적인 말입니다.
    본인의 말은 말꼬투리 잡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감정은 배제하시고 이성적으로 다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외날 2014/02/24 11:11 # 삭제

    군대를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 현역병 머라하는 리플 많이 달죠...
    군대나 다녀오고 욕을하던지 모르면 배우고 왜그런지 알고나서 욕을하던지...
    쌩판 모르는 입양된 자식이나 배다른자식이 형보고 "니 파인애플 닮았는데 못생긴건 아냐"라고 했다고 생각해바라
    그리고 당사자는 파인애플 닮았다는 소리를 이미 들어왔고 그게 미치도록 실었는데
    고딴 미꾸라지자식이 들어와서 고딴 소리를 짓걸였다고 생각해바라...
  • J H Lee 2014/02/24 11:15 #

    불쾌한 것을 표현할 수 있다고 본문에 언급했습니다.

    다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의 문제라는 거죠. '나 기분 나쁘니까 하지 말아라' 라면 모를까, '그게 선임에게 할 소리냐' 라는건 자신의 기분나쁨을 계급의 힘을 빌어 해소하겠다는거죠.
  • 잉여 2014/02/24 11:54 # 삭제

    군대는 엄연한 계급주의 입니다. 계급이 깡패라는거죠, 그리고 어떤나라의 군대를 가든 저런행위였다면 두들겨맞거나 심지어 군기강위반행위로 영창까지 갈 수도 있는 상황이죠. 계급을 내세웠다고요? 당연한겁니다. 계급주의인 군대에서 계급을 내세우는건 당연합니다. 계급을 세우지 않고 갈굴수도 있지만, 헨리는 처음 자대배치받은 "햇병아리 이등병"이고 저 선임은 자대에서 1년이상 근무한 "상병"입니다. 특히 상병이라는 계급은 생활관의 군기강확립을 "잡는"역활을 하죠. "햇병아리 이등병 헨리"에게 군대의 계급에 대한것을 알려주기위해 계급을 내세워 갈궜다는 이야기입니다. 저기서 궂이 얼굴비하했다고 그냥 허허 넘긴다면 헨리는 촬영하면서 계급의 중요성을 잃고, 결국엔 한국군대가 이렇게 계급에 대한것이 별거 아니구나 라고 생각, 군질서가 무너지는겁니다. 미필자들도 보고있으니깐요. 가끔은 저렇게 리얼한국군대를 보여줘야합니다. 그리고 케이윌 같은경우엔 불똥튀겼는데 이유는 "동기에게 군대의 예의를 전혀 알려주지않은점"입니다. 동기를 챙겨줘야하는 상황이 바로 저 상황이 나오지않도록 단단히 주의를 줬어야 한단 이말입니다.
    솔직히 헨리 행동하나하나가 웃기기는 하지만 한편으론 불쾌하네요. 로마에 왔으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것처럼 한국군대에 왓으면 한국군대의 법에 따라야합니다. 영창안간건만 해도 다행인 상황이라는거죠.
  • J H Lee 2014/02/24 12:09 #

    군대의 계급이라는건 과장, 대리 같은 업무 능력이나 책임 범위에 대한 직분이지 천민, 귀족, 왕족과 같은 신분이 아닙니다.

    따라서 직분을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공적인 영역으로 한정되어야 합니다.


    헨리가 공적인 업무를 보다가 잘못해서 계급으로 갈굼받는건 그럴만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병사들끼리 장난치는건 어디까지나 사적인 영역입니다.

    사적인 영역에서 계급을 내세우는건 잘못된 거죠.


    특유의 군대 문화가 강하게 남아 있는 곳이 해병대인데,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 당시 그 군기는 제기능을 하지 못했죠. 그 사건 당시에 이병 한명만 어떻게든 사태수습을 하려고 발버둥치다가 큰 부상을 입었고, 잘나신 선임들은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님이 주장하는 군기라는게 실전에서는 아무런 소용도 없다는게 이 사건에서 잘 나타나죠.


    좀 더 큰 규모로 보면, 과거 일본제국의 군대가 님이 말씀하시는 강인한 군기를 가진 집단입니다. 그리고 일본제국 군대는 폭주하다가 보기좋게 자멸했죠.


    한국 군에 군기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몇몇 악폐습들은 실전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며, 이것이 필요악이라고 여겨지는 것은 일종의 환상입니다.
  • 티아메트 2014/02/24 17:18 #

    영ㅋㅋㅋㅋㅋㅋㅋㅋ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웃었네요. 헨리군이 파인애플 닮았다고 한건 군 기강에 큰 저해를 가져오고 나아가 육군 내규에 문제가 되어서 행정처벌을 내릴만한 사항이었나요?
  • 잉여 2014/02/24 12:04 # 삭제

    추가적으로 더말하자면, 군대의 계급은 24시간 내내 존재합니다. 쉬든 일하던 훈련하던 계급의 질서는 계속 유지합니다.
    쉬는시간에 동등하다고 반말하는일이 절대 없고 계급간의 절대복종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다른나라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유독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는거 알아두세요.
  • 미필맞네 2014/02/24 12:15 # 삭제

    글쓴이 미필맞았네 거꾸로 밖에서 보니깐 보인다고? 군대는 계급체제다 선임이 하늘같은것은 당연한거야 계급체제인 군대에다가 사회에서의자유 어쩌구를 잣대로 들이대지는 말자 그렇게 치면 학교서 후배가 선배한테 파인애플닮앗어요 하면 선배가 모라할까?
  • 눈물의여뫙 2014/02/24 17:18 #

    고문관 출신 주제에 제대하고나서 트롤링하지 마라. 군대 제대로 다녀온 놈이면 저런 개소리는 하지도 못하지.
  • 키다리아저씨 2014/02/24 12:18 #

    요즘도 근데 감히 이등별을 갈구는 부대가 있나.
  • 생강 2014/02/24 12:32 #

    저도 보는동안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이쪽의 반말덧글도 불편하네요ㅋㅋㅋ)
    웃는 시간에 한 우스개소리에 화내는 것 만큼 사람의 작음을 보여주는 예가 있을까요. 파인애플 닮았다는 말에 꽁해질 수 있고 화날 수도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그 말로 연대책임까지 물을 사안은 아닐텐데요. 기분이 나빴으면 '그 말은 기분이 나빴다' 하면 되는거지 교육이, 마음가짐이 덜 됐고 동기며 맞선임 모두 다 잘못했다는 식으로 몰고가는 건 좀. 외려 우습습니다.
  • 진사 2014/02/24 12:42 # 삭제

    계급도 계급이지만 타국에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군대에 대한 아무런 지식과 기본 정보를 알게 하지 못한 제작진의 문제도 큽니다. 그저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캐릭터를 진짜사나이 라는 예능에 끼워넣기 바빴겠죠. 저는 보는 내내 헨리가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왔을텐데 이런 곳 인줄 꿈에도 몰랐겠죠. 아무런 정보가 없었으니 당연한 반응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이 프로그램이 무엇 인지 하나도 몰랐다고 언급했었습니다. 물론 서양식 제스처와 그런 표현 과 발상들이 한국 군문화에서는 보기 안좋고 불편하고 한편으로는 전혀 납득할 수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선임께 파인애플이라는 열대과일을 닮았다고 얘기한것도 물론 문제될수 있겠지만, 그게 모두가 심각해질만큼의 비속어도 아니구요. 군계급? 네 중요하죠. 계급사회는 어디서나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타국에서 온 헨리씨의 표현과 말투, 제스처에 좀더 이해의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헨리씨가 이프로그램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근데 뭐 어쩌겠습니다. 이미 합류는했고 적응은 해야하는 단계인데요. 이번 회 를 보면서 전 헨리가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는 내내 걱정이 가득했지만요. 리얼이라고들 하지만 이건 공교롭게도 예능이고 시청자들이 보는 티비 프로그램입니다. 너무 군의식주의로만 보시지 않았으면 합니다.촬영 후 헨리씨도 자신이 더 노력하고 열심히하는 군대맨이 된다고 모라디오 에서 말했습니다.
    자신이 말한 만큼 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저 응원의 눈빛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 sm2mr 2014/02/24 12:49 #

    미군이나 독일군 등 흔히 선진국 군대로 불리는 곳에서 직접 생활해본 것은 아니라 우리군과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상관의 '권리'라는 것은 철저하게 규정된 법에 근거해서 나와야 하는게 맞습니다.

    즉, 전투나 훈련간에 부대를 지휘할 권리가 있는 것이지, 부하들에게 개인적으로 욕할 권리는 없는 것이지요.
    물론 언제나 현실은 시궁창이기 때문에 사회라고 꼭 법대로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며 위에서 말한 선진국 군대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과 아예 인지조차 못하는 것은 다르겠지요.


  • sm2mr 2014/02/24 12:55 #

    타 블로거의 리뷰에서도 나온 말인데 어리버리하던 헨리가 군대에 적응해서
    상관 말이라면 눈치 빠르게 빠릿빠릿 움직이고, 비위도 잘 맞춰주고, 각에 집착하며 상관의 말이라면 절대 의심하지 않는 사람이 됐다고 해서
    과연 '사람 됐다' 고 할 수 있을까요?

    사회에 그런 종류의 사람이 더 필요한가는 둘째치고 이제는 군대에서도 꼭 그런 사람이 좋은 병사인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묵묵히 자기일 하고 솔선수범 하고 뭐 이런 덕목과 흔히 말하는 '똥군기'는 분명 다른 종류의 것이지요.
  • J H Lee 2014/02/24 13:01 #

    사실 그건 사람 된 게 아니라 재사회화가 된 거죠.
  • 아류 2014/02/24 13:00 # 삭제

    이번에는 솔직히 불편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보다가 헨리가 안쓰러워지는 부분도 여럿 있었고- 아무래도 외국에서 살았다보니까 한국 군대에 대해서는 거의 지식이 0일테고, 물론 모두 헨리가 잘했다 옳다 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방송이다보니까 완전한 리얼보다는 조금의 연출도 들어가있었지 않았을까한답니다. 이번 회를 보면 답이 나오겠죠 뭐
  • 호호 2014/02/24 13:08 # 삭제

    어제 방송 보는데 파인애플이라고 한게 그렇게 잘못된건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냥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사건 가지고 군기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쪼잔해보이던데
  • 잉여 2014/02/24 13:24 # 삭제

    군기에 대해 언급하신거같은데, 군기가 확립된 예를 하나 들어주면 되겠군요. 과거 (약 12년전) 연평해전 기억하시나요? 엄연히 육군과 다른 해군이긴 하지만, 해군이 오히려 군 부조리가 더 심햇죠. 좁은 배안에서 생활하는게 스트레스 많이 받는답니다. 근데 북한군의 도발에 어떻게 됫나요? 배한척 침몰햇으나 북한군을 몰아내는데는 성공했습니다. 무엇이 이들을 죽으면서도 총을 잡고 쏘게 한것일까요? 바로 군기입니다.
    한가지 더 예를 들어볼까요? 1996년 간첩사건때 간첩잡는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가 있습니다. 이때는 이미 전역한 예비군들까지 동원되서 수색해서 간첩들을 잡는데 공헌했습니다. 예비군=군기빠진인간 이라는 생각을 하실수도 있지만, 전쟁이나 국지도발같을때 현역보다 더 빠릿빠릿하게 움직입니다. 실제로 예비군 훈련때봐도 잉여잉여 거리는걸 볼 수 있지만, 할때는 하고 놀때는 놉니다. 위 2가지 사례일때 군대는 구타같은 부조리가 잔뜩있었던 시대이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도 불구하고 상명하복, 군질서를 유지하면서 성공적으로 마친 작전들입니다.
    더 예를 들어볼까요? 미군한번보도록 하죠.
    미군은 절대 구타는 없지만 말로 갈구는게 솔직히 우리나라보다 더합니다. 심지어 군내에 인종차별까지 있는게 바로 미군입니다. 하지만 어떤가요? 군기가 엉망이던가요? 오히려 반대입니다. 적절하게 군기강을 유지하면서 놀때도 군기강 제대로 유지합니다. 그러면서 세계의 경찰로 활동을 많이합니다. 일본제국주의시대때의 일본군을 예를 들엇다면 전 위에 있는 예를 들고싶군요.

    일본제국주의시대때의 일본군의 예시를 들자면, 결과적으로는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에서 패한 이유가 군기일까요? 정답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본군은 잘못된 작전으로 인한 패배가 많았고, 미군에게 상대적으로 질적으로 패한것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2차세계대전말 보급로는 연합군과 소련군에 의해 차단이 되었고, 유류도 부족하고 탄약도 부족한 상태였죠. 만약 보급로만 유지됫더라도 일본군은 미군과 한판뜰만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말하난 동감이 되네요. 계급은 천민,양민 이런것이 아닌 과장,실장 이런건 동감합니다. 하지만, 사회와 군대를 비교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전 생각합니다. 사회에선 불만잇으면 내가 나가거나 짤리면 그만이지만, 군대는 맘대로 나갈수도 없고 맘대로 짤릴수가 없는곳이니깐요.
  • 티아메트 2014/02/24 17:28 #

    음...2차 세계 대전 개전 직후부터 일본군과 미군 사이엔 넘사벽 수준의 공업 생산력 차이가 있었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 없고

    왜 잘못된 작전이 그렇게 나왔는가. 라고 하면 소위 군기와 위계 질서라는 넘사벽 때문에 현장과 작전 본부간 소통이 거의 되지 않는 상태였긴 했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겠죠.

    그러니까, 소련군에 의해 보급로가 차단 되었기 때문에 미국과의 태평양 전쟁에서 졌다는 부분에서 웃으면 되나요?

    인적자원의 확충에 있어서 와 그렇게 잘못된 작전들이 많았는지 다시한번 고려해보면 좋을 듯 싶은데요.

    물론 군기강 확립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건 아닙니다.

    다만 군기강의 확립이란건 성문화 된 내규와 군법에 의해 확립되어야 하는거지

    저런 가혹행위로 확립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적어도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은 저러한 내규에 없는 가혹행위에 의지한 군기강 확립이 독이 되었고, 그게 지휘관 인선등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소위 잘못된 작전, 질적 패배가 나온거구요.

    애초에 육군에서 육군용 항공모함과 육군용 잠수함을 만드는 환경에서 왜 아무도 그릇된 일이라는 걸 깨닫지 못했던 걸까요?
  • 뇌빠는사람 2014/02/24 13:54 #

    아마 다음주 시작하자마자 땡~ 하고서 또 푸하하하ㅎ할 분위기던데
  • 다녀오시면 2014/02/24 13:54 # 삭제

    다녀오시면 알게될겁니다.
  • 잉여2 2014/02/24 14:00 # 삭제

    이걸보고 선임이 이상하다고 한사람들은 미필인거 티내지 맙시다
  • 이런 2014/02/24 14:06 # 삭제

    한번 다녀와 보세요.
    정말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 asd 2014/02/24 14:38 # 삭제

    직장생활에 불만있으면 내가 나가면 그만이라니.. 직장생활 한번도 못해본 사람임에 틀림없다.. 차라리 군대에서 타부대 전출가는게 속편치 엿같고 때려치고 싶어도 돈때문에 못그만 두는게 사회생활인데..
  • asd 2014/02/24 14:40 # 삭제

    물론 타부대 전출도 내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우리부대는 타중대로 보내는일은 비일비재했음.
  • 개념을챙겨 2014/02/24 15:14 # 삭제

    군대에서는 저러면 안되는게 원래 맞습니다. 선후임간에 군기강 확립이 되어지지 않는상황에 만약 계속 저렇게 평상시 농담따먹기식으로만 선임을 대하게 된다면 훈련이나 실전전투시에 기강확립 체재가 되어있지 않는데 과연 상하명복을 할까요?
    어느정도 사람이 눈치라는게 있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전입온 첫날인데 생각을 해보세요 사회에서 회사를 들어갔는데
    첫날에 신입사원이 임원진들과 대면을 하는데 저렇게 껄렁껄렁하게 하고 농담을 한다면 그게 말이될까요?? 어디 어떤 외국계 회사를 가도 저렇게 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사람들은 다들 외국인을 생각할때 전부다 자유분방하고 표현력이 넘쳐서 저렇게 제스처를 많이하게되어 저런 껄렁껄렁하다고 생각하는데 다 그런거 전혀 아닙니다. 제 주위에
    외국인 친구들 몇몇이 있는데 저런 경우는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대학교수한테도 저런식 건들건들한 자세는 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군대내에서는 내무반 생활자체도 공적인 일이며 분대책임입니다. 저런식으로 행동한다는건 에휴.....
    미필자도 저런행동에 대해서 지적하는이가 많은데 글쓴이님은 잘못된 지적을 하고 있는겁니다.
  • 지녀 2014/02/24 15:16 #

    다른 나라 군대를 가 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는 다른 나라 군대 또한 저정도는 했었던 것 같습니다(...).

    뭐 다른 나라 군대에서는 없는 일이라 할 지라도, '진짜 사나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우리나라 군의 현실을 보여주고자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점에서
    군에서 당연하게 생각되는 가치관을 비난할 필요는 좀 부족해보이긴 합니다. 뭐 개인적으로 불쾌해 하는 거야 각자의 마음이긴 하지만 그게 현실이니까요.
  • 지녀 2014/02/24 15:18 #

    아 그리고 선임 뿐만이 아니라 별로 안친한 사람이면 누구에게라도 파인애플 닮았다고 하는 건 실례입니다.
  • 앞서나가는 황제펭귄 2014/02/24 15:25 #

    누가 잘생겼냐 고 묻는 것에 대한 대답이 이었다는게 또 재밌는 부분 같네요.
    후임이 선임을 평가하면 안되는게 계급사회라몀 애초에 왜 묻는지도 의문. 보통 그냥 갈굴때 쓰 는 방법
    그리고 헨리가 아무리 한국 군대문화를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 어느나라 국민이 군인이나 군문화가 일반인들과 다른걸 모르겠습니까. 이건 제작진이 헨리한테 그렇게 요구한 것도 있을 거 같아요. 너의 역할은 천난만한 관심병이다... 관심병이 뭔진.묻지마라. 라고요.
    군필자들은 이런 문제에서 항상 자유로울수 없겠죠. 나도 그렇게 갈굼 당하고 다시 난 또 너에게 그렇게 갈구고 ... 사람 또 몇 죽어야 아 좀 심했구나 하면서 고치는게 군대 아니던가요
  • 농담 2014/02/24 15:24 # 삭제

    뭐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그 파인애플(?) 선임이 말한 것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르긴 하겠지만 군필자로서는 선임이 그렇게 말하는게 더 이해가 됩니다. 전 그걸 계급으로 찍어 누른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나이는 비슷할지 몰라도 계급 차이 해봐야 병사끼리라고 해도 엄연히 윗사람입니다. 헨리가 한국 문화 군생활 잘 모르고 실수를 한 것은 당연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랫사람으로서는 말조심해야 할 부분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주의를 준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랫사람이 윗사람 가볍게 보고 말 함부러 하고 그에 대해 아무런 주의도 주지 않으면 어떻게 군기가 살겠습니까? 그리고 군대 갔다오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군대 저정도로 끝나는건 아주 신사적인거라 생각합니다.
  • aa 2014/02/24 15:30 # 삭제

    이제부터 글 달려하는분들 여러분의 병따개같은 사고방식이 윗 댓글에 다 녹아들어있으니 그냥 댓글달지 마세요
  • Nero 2014/02/24 15:39 #

    싫은데요
  • Nero 2014/02/24 15:41 #

    군대라는건 보거나 듣기만 해서는 잘 모릅니다
    직접 그 단체 안에 들어가서 그 감각을 알아야하죠
    안다녀본 사람 입장에선 저게 이상할수도 있습니다만 저게 군대입니다
  • 진짜 2014/02/24 15:42 # 삭제

    동감합니다. 안에 들아가서 생활해 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상하게 느끼겠지만 ..ㅎㅎ;
  • 123 2014/02/24 15:48 # 삭제

    미필인거 같으시네요.. 법으로 정해지지안은 병사들끼리의 암묵적인룰같은게있는겁니다 군대에가면 그걸 따르고 군대 문화를 존중해주는것도 필요한것같내요 난그러지안을꺼야 바꾸자는생각도 좋지만 갑자기 바꾸려한다면 불쾌해할겁니다. 여지껏 지켜온룰이 있으니 불쾌할수밖에요..
  • 미필새퀴 2014/02/24 16:04 # 삭제

    뭐래 니말은 틀린게 아니야 근데 아무데나 그잣대를 들이댈순 없지
    군대는 군대의 문화가 있어 다른 나라는 게이에 관대하지만 우리나라에선 그게 맞디?
    말로는 인권 어쩌구 하면서 게이등 동성애자들은 정작 쉬쉬하잖아
    그냥 예시야 미필아^^
  • sdsds 2014/02/24 16:13 # 삭제

    애초에 물어본것도 누가가장잘생겼냐고 하는 건데 보통 이런거 물어보는 건 선임들끼리 장난 치려고 하는 말인데 이런거 가지고 기분 나쁘다고 하는게 조금... 물론 군대내에선 더 사소한거가지고 트집잡고 태클도 걸지만 지들이 놀려고 물어 봐놓고 저러는 건 쿨하지 못한거죠. 보통이언 장난치고나면 다들 쿨하게 넘어가지않나? 최소한 나랑 내주변에 동기들은 저런거 가지고 화낸적없는데..
  • 2014/02/24 16:2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동사서독 2014/02/24 16:36 #

    아무것도 모르는 애한데 총을 사가야 되니 엉뚱한 소리를 해서 가뜩이나 한국문화에 적응이 안된 애를 더 정신 못차리게 만든 SM 몇몇 멤버들도 참 마음에 안들더군요.

    그러나저러나 다른 나라에서도 훈련소는 정말 지옥 같은 곳이랍니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풀메탈자켓 같은 영화를 보면 미군도 신병에겐 지옥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톰 크루즈, 데미 무어, 잭 니콜슨이 출연한 영화 어퓨굿맨도 군 내에서의 기합(코드레드)과 그로 인한 사고의 법정공방을 다뤘던 것으로 기억되구요.
  • 눈물의여뫙 2014/02/24 17:21 #

    미필드립치는 유동닉들 진짜 뭐하는 놈들인지 궁금하다. 꼭 인터넷에서 이러는 놈들 치고 까고 보면 군생활 제대로 한 놈들이 한놈도 없어서 더욱 의심됨.(아 참고로 난 현역 병장 전역자입니다. 아직 예비군은 안 끝났지만 ㅅㅂ)
  • 천영유희 2014/02/24 17:59 #

    이러저러하지만.. 신삥이가 일병보고 xx일병님은 분대장 아니시니까 저보고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십시오 하는 말을 듣고서는 그새끼 죽기직전까지 굴려보긴 했습니다만
  • 천영유희 2014/02/24 18:00 #

    물론 제가 분대장이었을때 입니다
  • 간디 2014/02/24 19:34 # 삭제

    이번회는 정말 실망인것이 훈련소에선 헨리 잘못맞는데 선임이 것도 일병인가? 짬찌끄레기 인데 귀엽다고할땐 좋아하고 파인애플 이라하면 싫어하는데 그게 그렇게 크게 기분나쁜건가? 피부가 더러운데 귤같다 하면 좀 기분나쁠수도있지만 일단 버라이어티 프로이고 적당히 넘어가지 않았나요? 다른회에서는??? 예를들어 김수로 샘, 이수영? 그런사람들 일병인데 일병도 짬안되자나요? 근데 앉아있는데 거의 병장처럼 양손 뒤세 집고 한발 피고 한발 접어서 집은손을 의지해서 기다는자세로 농담해요 그런거 병장들 다 받아주고 거진 나이순으로 돌아가는걸로 보이는데(김수로가 일병인데 거의 주도하자나요) 군인들도 이거 버라이어티고 1주일뒤면 끝나는거 아니깐. 적당하는모습이 보입니다. 근데 할말못할말 구분못하네 어쩌네 농담으로 물은거면 농담으로 끝내면 되는것을..막장으로 가니 꼴보기가 싫네요! 아님 첨부터 진지하게말해라 너 이상한말 하면 죽는다라고 하던가. 이번회는 영맘에 안드네요.. 막말로 정말 군대간거 아니자나요?
  • 웅쨩 2014/02/24 20:12 # 삭제

    다 필요없고 소원수리크리 넣으시고 저거는 엄연히 방송인데 사람 듣기에 거북한 표현은 엄연히 욕설인데 저게 방송을 타서 되냐 웅쨩은 그거를 걸고 넘어지고 싶지 말입니다?
  • 후후 2014/02/24 21:36 # 삭제

    그냥 쉽게 주위 아는 사람들중 동생이라든가 군대막 가는애들한테 한번 해보라구 하고 100일휴가때 알려달라고 해보세요..
  • 미치겠다 2014/02/24 22:05 # 삭제

    인터넷에 글 잘 안남기는데 서핑하다가 글쓴이 생각이 저와는 너무 다른 것 같아 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글쓴이의 논리를 제 나름 생각으로 풀어 볼게요. 군대의 생활관이 아니고 일반 회사의 한 팀이라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그 팀에 사원 1년차가 있고 같은 직급의 신입사원이 들어왔습니다. 같은 직급의 신입사원은 입사 당일 사원 1년차에게 (당사자에게는 예민할 수 있는) 외모와 관련된 발언을 히죽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합니다. 충분히 본인이 기분 나쁠 수 있는 상황이고 본인과 그 주위 1~2년차 사원 동기들이 뭐라고 할 수 있는건 당연한 것 아닙니까?
    물론 글쓴이 생각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이해합니다. 굳이 선입이라는 신분을 이용해서 후임을 꾸지람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하지만 위에 쓴 예처럼 선후임을 떠나서 어떤 정형화된 사회 속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그 곳에서 행해지는 문화는 어느정도 이해하고 존중해야 그 문화는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회 속에서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하고 그 것이 어긋나면 싸움이 날 수 있는 것은 인간사회에서 어찌보면 당연한 것 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화를 내지않고 나간 저 파인애플 선임이 잘 대처했다고 생각합니다.
    군대는 상하관계가 명확한 집단입니다. 또한 제가 군입대하기 훨씬 전에는 사병들간에도 상하관계가 존재했었고요. 하지만 그런 전통이 나쁜 전통이니 없어지면서 조금씩 좋은쪽으로 변화하는 중이지요. 아무리 편해진 군대라지만 선후임간 기본적 예의는 지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그를 어겼을 경우 영상에서와 같이 가벼운 훈계정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의 생각이 저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통념에 어긋난다고 까지 생각이 들어 글을 남기고 갑니다. 또한 제 생각에 잘못된 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리플 달아주세요. 내일쯤 다시한번 블로그 방문해서 제가 글쓴이의 생각을 잘못 이해한 것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 안됩니다. 2014/02/24 22:26 # 삭제

    아무리 병사간이라도 계급이 자기보다 위라면 경례를 하고 존댓말을 쓰게 되어있습니다. 생활관 내부에서는 생활하면서 부대기는 일이 많아 경례를 생략하지만 기수별, 동기별 생활관을 쓰는 부대의 경우 선임 생활관 출입 시 경례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즉 존경을 보이라는 뜻이죠. 반대로 뒤집어보면 계급상 선임자를 모욕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임자에게 파인앳풀 같다고 한 말은 군대 문화상, 규정상 올바르다고 볼 수 없는 행동이죠.
    군대 내에서는 선임자의 명령을 준수하는 것이 규칙이며 이는 문화적으로도 보조됩니다. 선임자의 권한은 선임자의 부재 시 순차적으로 후임자에게 내려오는 법이고 이는 병사도 예외가 아닙니다. 병사간의 명령권한이 인정되지 않더라도 전시에 장교를 보좌할 부사관이 전사할 경우 병사중 선임자를 분대장으로 임명해서 장교의 명령권을 보좌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고, 군대의 문화도 그런 이해에서 형성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선임자가 좀 더 우월한 권위를 가지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구요. 선임과 후임 간에 친분관계가 형성이 되고 신뢰가 싸이면 서로 농담은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임자가 선임자를 모욕하는데 거부감을 가지는 건 이런 문화 내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현상입니다.
    선임이 아예 말도 안되는 악폐습이나 부조리를 후임병사에게 강요한다면 그건 분명히 잘못이죠. 선임은 클렌징크림을 쓸 수 있는데 후임은 쓸 수 없다던가, 선임은 빨래바구니를 자유롭게 들고 다닐 수 있는데 후임은 직각으로 파지해서 들고 다녀야 한다던가 하는 부조리한 악폐습들은 분명 시정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후임자가 선임자를 조심하고 모욕하지 않는 언행 등을 조심하는 분위기는 군대 내에서는 불가피 합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설명 드린바와 같구요.
  • Earthy 2014/02/24 22:46 #

    실제 규율상으로 병끼리는 상호존칭입니다. 계급에 따라 나뉘는 게 아니라요.
  • 안됩니다 2014/02/24 23:02 # 삭제

    타군, 타부대 병사끼리 상호존칭이지 같은 부대 내 병사끼리도 상호존칭이 확대되었나요? 전역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분명간부가 상호반말은 위아래 문란으로 통제했고 농담삼아 상호존칭하는 병사에겐 너네 기수열외하냐고 호들갑을 떨었었는데요.
  • 파인애플 2014/02/24 22:40 # 삭제

    군대라는곳은 생각나는데로 자기 하고싶은데로 솔직하게 다 할수있는곳이 아닙니다. 선임한테 할말 못할말 구분못합니까라는 말이 공감된다면 군대갔다오신분들이고 저말이 공감이 안되고 유치하게 그말했다고 화내냐라는 분들은 군대문화에 대해서 모르는겁니다. 물론 군대에 좋지않은 부조리들은 사라져야되지만 저 사건같은 경우에는 집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가장 좋은방법이라면 좋은 분위기로 헨리에게 왜 파인애플이라고 얘기하는게 잘못됐는지 군대 조직생활에 대해서 자세히 얘기해준다면 좋겠지만 군대현실은 정말 어쩔수없습니다. 파인애플사건을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면 다음번에 그보다 큰 사건이 터질것이고 자기 말하고 싶은데로 다 말해도 되는구나라고 생각을 갖게됩니다. 군대라는곳은 정말 인내력을 요하는곳입니다. 군대에서 가장많이 얻어가는것은 바로 인내력이라는겁니다. 사회에서 잘나갔던 나이가 많던 군대는 계급사회이기때문에 위에서 지시가 떨어지면 무조건 하는겁니다. 인격이고 나발이고 무참히 짓밟히는곳이 군대입니다. 물론 그런 안좋은 부조리는 없애져야겠지만 군대문화에선 저렇게 반응하는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파인애플선임 질타받을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또한 헨리이병또한 정말 매력적이고 밝은모습좋지만 군대라는 울타리안에서는 절제라는것이 필요하다는걸 많이 이번기회에 배우게될것입니다.
  • SM6 2014/02/24 23:32 #

    실제 군 생활이 아닌데 왜 그런 '배움'의 기회가 주어져야 하고 또 그 기회를 통해 '배워'야만 하나요?
    어차피 방송인데?
  • 군대 2014/02/24 22:44 # 삭제

    군대에서 제일 힘든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내무생활이라는겁니다. 방송에서는 불편한현실은 많이 피할려고 하겠죠 근데 이번에 그나마 내무현실에대해서 보여주는것같네요.. 저 파인애플사건은 아마 군대현실이였다면 상병다는순간까지 꼬리표붙을거라 예상합니다.
  • 파인애플 2014/02/25 01:21 # 삭제

    인간 대 인간으로 할 수 없는 게 군대죠.
    사회와는 다른 세상인데
  • 시계추 2014/02/25 01:22 # 삭제

    작성자가 군필자인지 미필자인지 모르겠지만 저건 군대라는 테두리를 떠나서 잘못된 행동입니다

    실제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저런 방식의 외모 지적질은 상당한 실례에 해당되는 행동이며, 나중에는 상대방이 불쾌함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비웃는다는 오해를 사는 행동 또한 잘못되었습니다

    오히려 타인의 감정을 무시한 행동이며, 그것에 대한 불쾌감을 단순히 군 계급으로 찍어누른다, 혹은 소인배라는 식으로 단정짓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군대나 한국문화에 대한 무지에 의한 사태라고 하지만, 저는 이것은 문화차이라 생각하기보다는 출연자의 개인적인 성격과 그 성향에 대한 문제로 그의 사회생활 방식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출연자의 인격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할 마음은 없습니다

    또한 작성자님은 '선임에게 파인애플이라 하면 안되나?'라는 제목을 개제하셨는데 당연히 선임에게 파인애플이라 하면 안됩니다

    군대도 당연 계급사회이고 상하 규율이 있는데 이를 무시한 처사이기 때문입니다. 작성자님께서는 행동강령으로 병 상호간의 명령은 불가하기 때문에 지휘계통상 병사들은 동등한 지위라고 하셨는데 이는 틀린 얘기입니다
    물론 분대장을 제외한 병 상호간 명령 지시는 불가하지만, 이것이 병사들간에는 무조건 동등하다는 뜻은 아니며, 선임은 후임병을 교육하고 지원할 의무를, 후임병을 선임병의 계급을 존중하며 군대예절을 지킬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의 계급은 상호 서열 관계를 나타낸 것이라 분명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박형식에게 가해졌던 선임들의 내리갈굼은 군대에서 확실히 없어져야할 악폐습 중 하나이며, 그 부분만은 선임들에게도 고쳐져야 할 부분일겁니다
  • 파인애플 2014/02/25 01:28 # 삭제

    실제 군 생활이 아니어도 이것은 국방부 및 육군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방송입니다.
    예능이지만 '리얼'이 강조되는 그래서 사랑을 많이 받은 방송입니다.
    예능을 예능으로 봐야한다는 말이 그래서 어폐가 있습니다. 그럴꺼면 런닝맨 가야죠.
    본인의 의사일지는 모르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동의한건 헨리 본인 아닐까요?
    또한 선임으로서의 지위를 활용했다고 하지만 (실제 내무반 모습 보니 아예 선임-후임 그런 것 없어보이더만)
    얼차려를 시킨다거나 그럴 경우지 저 정도는 평소 사회에서 하는 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어 보입니다.

    만약 헨리가 이수만 사장 처음 만났는데
    '이수만 사장님 참 말처럼 생기셨습니다'라고 말하면 어떻게 될까요? 똑같은 겁니다.
  • aaa 2014/02/25 04:49 # 삭제

    제 생각엔 처음 들어와서 건들거리며 경례 한다거나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다가 파인애플 닮았다하여 참아온 것을 표출해내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외국인이지만 그런 모습은 세계 어떤 군대도 용납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마 제대로 군인 같은 모습을 보인 후 파인애들 이야기를 했다면 선임들도 웃으며 넘어갈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 개웃긴당 2014/02/25 09:12 # 삭제

    똑같은 병끼리 일어난 일을 사회갖고 비유를 드는데 임원이니 사장이니 나외서 개웃기네요. 치환해서 비유하자면 기껏해야 한 서너달 먼저 입사한 같은 직급 사원이라야죠.

    그리고 인간대 인간으로 예의를 지키지 않은 문제를 계급을 들먹이면서 건든게 문제라는데 본문들은 읽고 댓글들 다시는지. 아니 내가 개고생한 군대를 건드려 니들은 고샹안하려고? 하고 열폭햐서 앞뒤 안재고 댓글다는 모습이 빤합니다. 그놈의 보상심리... 그래갖고 그놈의 똥군기니 하는게 아직도 안사라지고 있는듯 어휴
  • abab 2014/02/25 09:18 # 삭제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한민국 법을 따라야 하는것이 맞겠지요.
    그러나, 군대를 대한민국이란 울타리 안에 있는 한 구성으로 보지 말고 다른 눈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대학 동아리나 단체 활동에서 그 울타리 안에서는 대한민국의 법과는 또 다른 별개의 법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거기서 대장은 대통령이 아니라 회장과 간부들이며 그 사람들이 법과 규율을 정할 수 있는 겁니다. 그곳에 들어간 이상 그 법이 잘못되었듯 아니듯 지키는게 마땅한 겁니다. 군대 역시 같습니다. 대한민국 안에 속한 또 다른 하나의 사회라고 생각해도 무방하기에 그 안에서 정해진 규율과 법 내려오는 전통은 마땅히 지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sdsds 2014/02/25 12:05 # 삭제

    혹시 요즘 돌아다니는 짤 보셨나요? 모 대학교에서 군대만큼이나 예의니 예절이니 웃기지도 않는... (심지어 군대도 안가는 여대애서도 그러더라구요 ).. 그런것들 볼때마다 헛웃음만 나오던데... 무조건 그집단에 그규율이 있다고 해서 지켜져야 한다라고 생각 하시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그 '전통'이란 이름하에 행해지는 행위들은 어처구니 가없죠.. 물론 군대에서는 정말사소한거 트집잡아 군기잡는다고 갈구기도 하고 저도 그런게 '(군대에 한정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자유롭게 놀때는 놀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누가 제일 잘생겼느니 마니 가장 기초적인 장난 치는 상황에서 그냥 기분나쁘다고 저런식으로 갈구기만 하는 선임한테 군대에서 홍보하는 전우애라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구 보구요
  • 글쓴이재밋네 2014/02/25 13:24 # 삭제

    나중에 혼인하실때 상견례자리에서 배우자아버님한테 파인애플담으셧네요 해보세요 그럼 표정이안좋아지실꺼에요 그럼계속웃는거에요 그때부터ㅎㅎ 그럼좋아하실꺼에요
    웃고넘길수있는거니깐요 그리고그만웃으라고하면
    계급사회도아닌데 왜안되냐고따지면서 웃으면되요
  • 2014/04/28 17:22 # 삭제

    논지 파악을 못하셨네요
  • 뭘그리 2014/02/26 00:22 # 삭제

    뭘그리 진지빨고 보시나. 나참.
  • 엥간하면굽히삼 2014/02/26 11:02 # 삭제

    선임에게 파인애플을 닮았다고 하면 안되나?
    재차 물어도 파인애플 닮았다고 하면 안되지 당연히
    병사간 계급이 없다? 그런 논리면 이병 일병 상병 병장은 왜 만듬?
  • 에휴 2014/02/28 14:42 # 삭제

    글쓴이 심정 말하려는 의도가 뭔지는 알겠는데요
    군대사회에선 그런게 통하지 않는게 군대입니다.
    저도 저방송보면서 헨리가 파인애플닮았습니다 라는말 함과 동시에 헐...넌죽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제경우도 전 04년 군번이고 06년에 만기 전역했는데 신병때 고참이 계급표가리고 5명이서 누가 제일 잘생겼냐라는 질문에
    최고 고참을 찝어내지 못해서 존나게 맞았습니다.
    군대사회란 그런 것입니다.
    그래도 저정도는 신사적으로 혼내는거죠 - -a
  • Receiver 2014/03/02 11:24 # 삭제

    말하려는 의도와 심정은 알겠는데, 미필이냐고 말하는 사람들 생각도 이해가 갑니다.
    이치는 이치고, 사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거죠.

    신병전입해서 상병급 선임병에게 '당신 파인애플 닮았다' 말씀해보셨다고 상상을 해보라는 거죠.
    혹은 신입사원으로 배치받아서 초면에 중고참급 선배사원에게 '당신 파인애플 닮았다' 말했다면?
    시부모님, 장인 장모님 만나는데 파인애플 닮았다고 하고, 정말이냐 물으면 웃으면 되죠.
    군대처럼 위계질서 있는 사회도 아닌데 뭐 어떻습니까.
    하지만 실제론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게 옳다는 게 아닙니다. 군대든, 사회든 사실이 그렇다는 거죠.
    오히려 거기에서 선임병이 좋다고 허허 웃고 넘어갔다면 그건 제작진이 말도 안 되게 편집을 가한 게 되는 거고,
    저렇게 보여주는 모습이 진짜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내 말이 이치에 맞다고만 자꾸 우기니 '너 미필이지?' 소리 듣죠. 옳고 그른 걸 누가 모릅니까.
    '네가 미필이니 네 말이 그르다'가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 그리고 그러한 실제를 잘 살렸다' 평가하는 겁니다.
    그게 지금 군생활의 일부이고, 사실 신사적으로 표현한 거에요, 그게 불편하다면 가공을 가하라는 말밖에 안됩니다.
  • 흐음 2014/03/02 23:46 # 삭제

    외려 방송에서 그 상황을 넘어가는 식으로 대본을 줬다던가 편집을 했다면 그게 더 부자연스러웠을 거라 봅니다. 현실은 그렇지 못한데 그런식으로 포장하면 누군가는 그게 진짠줄 알 거란 말이죠. 물론 현재 방송중인 진짜 사나이도 현실과 꽤 동떨어진 부분이 있는 미화된 방송용 군대지만. 여튼 그런 군대라는 사회를 아직 모르는 미필들이 나중에 군대가서도 그렇게 개념없이 했다간 정말 큰 일 아닙니까? 국방의 의무가 없는 여성들이나 장애우 등도 군대보기를 캠핑가는 것 마냥 우습게 볼테고.
  • 네다음네이트판녀 2014/03/03 17:50 # 삭제

    군대 갔다온 사람이 볼땐 저건 파인애플 닮았다는 소리에 화난게 아닙니다.
    군대는 위계질서가 중요합니다. 파인애플 닮았다고 할때 처음엔 다 즐겁게 웃고 넘어갔죠.
    전입신병이면 당연히 거기까지 했었어야 했습니다. 근데 헨리씨는 즐거운분위기에 더 나갔죠
    물론 성격이 그러면 어쩔수 없지만 지금 헨리씨가 있는곳은 군대입니다.
    외국인이라서 모른다고 이해해줄수도 있지만, 외국인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모르는것이지
    분위기파악까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딱 봐도 더 나가면 안되는거 아는 상황인데 계속해서 나갔다는게 문제죠.
  • 2014/03/03 22:50 # 삭제

    글쓴이 말은 충분히 공감가지만, 현실적으로 위에 댓글다신 "군미필 티내세요?" 가 더 와닿습니다. 미필들이나 여성분들은 이해못할 저 장면은 충분히 군대에서 이루어질수 있는 상황이고, 병들간의 지위는 동등하다는것은 군계급사회에 대해서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시는것 같네요 병영내 부조리는 없어져야 하지만, 진짜사나이에 나왔던 장면은 부조리는 아닙니다. 저것보다 더 한 일이 지금 이시간에도 이루어지고있죠 군필들은 다 겪는 일이라고 보내요
  • 이인간은 2014/03/10 03:16 # 삭제

    이인간은 자기가 보고 싶은거만 보고 듣고 싶은거만 듣는듯 사람이 다 그렇지만
  • 이인간은 2014/03/10 03:21 # 삭제

    이런글 sns나 인터넷올리지마 니 생각이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 이인간은 2014/03/10 03:59 # 삭제

    친구없나 혼자 사는세상이 아니야 이런 글 올리지마 너가 이런글 올리는게 자유라면 이글보고 시비터는것도 자유잖아 파인애플 외모 시비처럼
  • ... 2014/03/10 18:01 # 삭제

    군대고 뭐고를 떠나서 일반 사회에서도 처음 보는 사람이 자신 보고 파인애플 닮았다고 놀리면 화날거 같은데요
    선후임이 동등한 존재고 위아래고를 떠나서 아예 모욕인데요...
  • 아이고 미필아 2014/03/27 23:17 # 삭제

    아.... 진짜;;
    군대 갔다와서도 이런 개소리 쓸수있는지가 궁금하네요 미필씨
  • 지나가다 2014/04/13 20:26 # 삭제

    검색하다 우연히 들어왔는데요.
    전 그 장면 아직도 못봐요.
    민망해서리..

    문제는 헨리가 그 프로를 예능이라고 인식한데서 출발한듯..
    헨리도 바보가 아닌이상 일반적인 상황이었음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다가 대고 파인애플이니 뭐니 안 그랬을텐데, 앞뒤 분간이 안되서 예능이니까 이러면 다들 웃겠지하면서 무리수 던진듯.
    (뭐 제 생각)

    전 원글님 말씀에도 동의하고 댓글에도 동의하는게요.
    인간적으로 기분 나쁠수 있는 상황인건 맞는데
    그걸 계급을 들먹여서 뭐라고한다는게 정말 어리둥절하더라구요.
    핵심은 누가 계급이 높냐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기분 나쁜 말을 했다인데 말이죠.
    댓글보고 아 군대가 워낙에 특수한 환경이구나 이해는 했어요.
    댓글들 하려는 말이 뭔지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결론은 역시 잘 모르겠다...이네요.
    관점과 사고방식의 차이겠죠.

    근데 전 어느정도 대본이라는 가정도 하고있습니다ㅎㅎ

    안타까운건 대본이거나 아니거나
    그 해당선임과 헨리가 화해하는 과정도 분명히 있었을텐데
    그 부분을 제대로 못 보여줬다는거에요.
    쭉 보니 알게 모르게 헨리도 잘 챙기고 행동도 잘하시는 분 같던데
    그 파인애플 사태 말고는 비중도 거의 없어서
    저처럼 유심히 챙겨보는 사람 아니면
    (덕후기질이 충만해서 한번 꽂히면 각 인물별로 초단위 분단위로 살펴봅니다)
    파인애플땜에 불같이 화낸 사람으로만 기억하겠더라구요.
    전국적으로 방송되는 인기티비프로에서 발끈하는 모습만 나왔다니ㅠ 제가 더 안타까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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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should not be afraid of their goverments, goverments should be afraid of their people. 국민이 그들의 정부를 두려워해서는 안돼, 정부가 그들의 국민을 두려워 해야지. 영화 '브이 포 벤테타(V for Vendetta)' 중 브이의 대사 외부 블로그 링크 약간의 배려는 해주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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