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0일
전투요정 유키카제를 보던 중 드는 생각
미래에 인간이 주체가 될 수 있을까?
아직 2권을 읽는 도중이긴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작 내에서 JAM은 어쩌면 기계일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전투는 인간VS JAM이 아닌 인간의 기계VS JAM 일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유키카제에는 전술 및 기체 설계를 기계가 담당합니다. 실제로 FRX00역시 기계가 설계한 물건이고, FRX00에는 인간이 배제됩니다.
인간이 견딜 수 있는 G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체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인간을 배제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에 저항하기 위해 등장한것이 FRX99 메이브 인 셈 입니다.
전술 구상 및 기계의 설계같은 누뇌 노동까지 기계가 할 수 있는 세계입니다.
단순 노동 역시 기계가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생산적인 행동은 기계만으로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노동으로부터 해방되어 먹고 자고 싸고 하는 생활이 가능해 질 수도 있습니다.
최하의 빈민층들의 경우 기계를 쓰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일에 투입될 수도 있습니다.
상류층들은 기계로부터 사육되는 애완동물이고, 빈민층의 경우 기계를 대신하여 위험한 일을 하는 존재로 전락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2권을 읽는 도중이긴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작 내에서 JAM은 어쩌면 기계일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전투는 인간VS JAM이 아닌 인간의 기계VS JAM 일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유키카제에는 전술 및 기체 설계를 기계가 담당합니다. 실제로 FRX00역시 기계가 설계한 물건이고, FRX00에는 인간이 배제됩니다.
인간이 견딜 수 있는 G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체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인간을 배제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에 저항하기 위해 등장한것이 FRX99 메이브 인 셈 입니다.
전술 구상 및 기계의 설계같은 누뇌 노동까지 기계가 할 수 있는 세계입니다.
단순 노동 역시 기계가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생산적인 행동은 기계만으로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노동으로부터 해방되어 먹고 자고 싸고 하는 생활이 가능해 질 수도 있습니다.
최하의 빈민층들의 경우 기계를 쓰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일에 투입될 수도 있습니다.
상류층들은 기계로부터 사육되는 애완동물이고, 빈민층의 경우 기계를 대신하여 위험한 일을 하는 존재로 전락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by | 2008/05/10 20:06 | xiaoshuo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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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력에 따른 저러한 인간 분류 기준은, 인간의 실천력이 생산 활동에 관여할 수 있을 때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만약 어떤 존재가 인간 대신에 인간 생존에 필요한 생산 활동을 대신 해준다면, 그리고 그런 시간이 오래도록 계속된다면 어쩌면 '실천력'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정의하는 단어 자체가 사라지고 국어 사전에서 [고어]로서만 보게 될 겁니다.
이게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지금 현재 '인간의 실천력'이 필요한 우리 시대에서 보기에는 그런 시대의 상류층은 실천력이라고는 기계에게 맡겨버린 하릴 없는 기계의 애완동물이며 빈민층은 기계 쓰기에는 귀찮은 일을 할 수 있는 존재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 시대에서 보기에는 그냥 오랜 시간동안 인류를 괴롭혀 왔던, 그렇기에 실천력이라는 귀찮은 것을 덕목으로 삼아 키워와야 했던 그런 일이 해결되는 일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지금 그들을 '애완동물로 격하된 존재' 쯤으로 보는 것은 '소를 키워서 잡아먹지는 않고 신주 모시듯 받드는 인도의 문화를 하찮게 보는 非인도인'의 시각과 비슷할 지도 모른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무인 전투기가 '유능한 파일럿'과 '무능한 파일럿'의 구분을 무의미하게 만들듯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켜줄 수 있을 정도의 기계 전담 생산 활동]은 '부자'와 '빈민'의 구분 역시 무의미하게 만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형이상학적인것 역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은 이 형이상학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쓰잘때기 없는 겉치례로 보일수도 있지만, 이 형이상학적인 부분이야말로 인간 스스로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삶에 존재하는 많은 생산적인 활동들이 이 형이상학적인 부분과 알게 모르게 관계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형이상학적인 부분들이 사라진다면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종합해보니 '취미'로군요.